10월30일, 동천의집에서 홈커밍데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동천의집에서 생활을 하다가 자립하여 퇴소한 가족, 결혼한 가족, 다른 시설로 전원을 간 가족들이 1년 만에 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무엇보다도 기뻤습니다. 같이 맛있는 점심을 먹었고, 신나는 풍물놀이도 같이 보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도 좋았습니다.

이번 홈커밍데이에는 사랑의문화봉사단이 신명나는 풍물놀이와 국악을 공연해 주셔서 다른 때 보다도 뜨거운 환영식 선물이 되었습니다.

짧은 만남이어서 헤어지는 아쉬움도 더 커겠지만 내년에 또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것을 기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