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의집 사무국장 김영문입니다.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천의 식구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셨기에 더 많이 놀라셨을 것입니다.
함께 하는 저희도 많이 놀랐고 마음이 아픕니다.

먼저 걱정해 주신 친구의 안부를 전해 드리면
현재 을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턱과 입술 부분이 약간 찢어졌었는데 벌써 예쁘게 잘 아물가고 있고
팔의 골절은 회복 되려면 시간이 걸리긴 할 것 같지만
현재 무사히 치료를 잘 받아 곧 퇴원해 통원 치료 예정입니다.
(다른 곳들은 괜챦습니다.)

사고관련해서 노원경찰서와 하계지구대에 직접신고를 했으며,
매우 큰 사고이긴 하지만 다친 친구의 부상이 크지 않고
사고 사유도 다친 친구가 실수로 미끌어 진것이어서
뉴스와 같은 큰 소식을 전하는 곳에서 들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고가 난 곳은 소방법상 저희가 상시 문을 열어 두어야 하는 곳이므로 폐쇄를 할 수없으며 저희가 다른 보호 조치를 하였습니다. 앞으로 더 세심하게 동천거주인들을 보호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글을 올려 주신 분과 동천거주인 및 동천을 사랑 하는 모든 분들에게
걱정을 끼친 것에 대해 머리숙여 사과를 전합니다.
그리고 깊은 애정으로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