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식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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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순덕 작성일07-05-21 20:09 조회2,860회 댓글0건본문
오늘은 우리 호실에 2명이나 성인이 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가족기능이 해체되는 이시기에 모든 가족들이 사랑에 굶주린 우리 가족들이 모여서 성인식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나름대로 멋을 내고 뭔지는 모르지만 엄숙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던 느낌들이 있었나 봅니다. 에미를 닮아서 노래를 열창해준 소희, 분위기 한껏 띄우고 모든 가족들이 환호해주고 어떤 가수가 와서 노래 했던 것보다 더 멋진 공연이라고 느꼈습니다.
식을 마치고 올라오자 성애가 엄마 고맙다요! 하면서 몇차례나 인사 치레를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리라고는 전혀 예상을 못했는데 나름대로 고마움을 진하게 느꼈었나 봅니다. 그리고 3층 선생님들 찾아 다니면서 고맙다는 말을 했다는 소리를 듣고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오늘따라 할머니도 무지 보고 싶었을 텐데 자기의 예쁘게 꾸민 모습보고 할머니 쫓아 다니면서 예쁘냐고 몇번씩 물어보고 그랬을 텐데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성애,소희 앞날에 더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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