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의집 직원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더운 날씨에 땀 뻘뻘 흘리면서 짐 싸고 옮기느라고 수고많으셨습니다.

고생하시는 동역자들을 보며 우리가 예상했던 집모양이 안나오면 어떡하나 공연히 걱정도 해봅니다.

뭔가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이토록 고생하는 것이라면 상응하는 그 뭔가가 만족스럽게 나와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공사비는 약 1억원 정도가 부족할 것 같고,
자활후견센타에서 4천만원 정도의 공사후원을 해 주시겠다고 하셨으니
순수하게 우리가 자부담해야 할 부분은 약 6천만원 정도될 것 같습니다.

거기에다가 기타 잡비용과 또한 추가비용, 그릇 류, 가재도구, 운반비 등 들어가야 할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환경과 생활을 위해 우리 모두 고생을 무릅쓰고 있으니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며 도와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무엇보다도 공사기간 중에 안전사고 없이 우리 가족 모두가 건강하기를...
공사가 일정에 맞추어 잘 진행되기를...
부족한 공사비가 어떤 모양으로건 채워지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