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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 같은 희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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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미 작성일06-03-20 21:12 조회2,38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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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입사하여 희경씨와 인연이 시작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희경씨을 봤을 때의 모습은

키는 저랑 비슷했으나 아무것도 할 줄 모르고 소매는 둥둥걷어

바닥을 기어다녀 팔꿈치에는 굳은살...시도때도 없이 끼어데는 붕~~

하는 방귀소리와 냄새 >.< ... 그 때의 심정은 어찌 해야 하나 하면서

인연도 잠시 1년 ... 그 뒤로 가끔 마주치는 희경씨 볼 수 있었고 ...

5년이 흐른 지금 희경씨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희경씨를 생각했었다면 오산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만큼

여러 선생님들의 교육 덕분에 익숙한 몇마디는 알아 듣는 희경씨,

가끔 놀라만큼 적절한 단어를 말하는 희경씨, 지금도 방귀는 끼지만

그때만큼의 냄새와 소리는 아닌 희경씨,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것은 어린아이 같은 희경씨의 모습이였습니다.

엄마가 찡그린 얼굴로 아이를 바라보면 울어 버리는 어린아이와 같이

내가 울어 보이면 같이 따라 우는 희경씨!~

하지만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5년이란 세월동안의 교육으로 인해 희경씨의 변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 교육이 좀더 어릴때 부터 희경씨에게 이루어졌었다면 지금보다

더 발전되 모습을 볼수 있었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지만 지금부터라도

화이팅!~ 해볼려구요 ^^;;

댓글목록

조성미님의 댓글

조성미 작성일

선생님과 희경씨 모두 화이팅^^입니당..


그누보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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