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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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천규 작성일06-04-22 09:45 조회2,066회 댓글0건본문
우리 동천 식구들을 마주한지 어느덧 40여 일...
설레임과 걱정을 동시에 갖고 첫 출근하던 날이 기억납니다.
과연 식구들과 얼마나 잘 지낼 수 있을까?
직원 선생님들과의 관계도...
그러나 그런 걱정도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사라졌습니다.
우리 식구들이 정말 순수하고 예뻤습니다.
가끔은 고집을 부려 애를 먹기도 하지만 그래도 예뻤습니다.
큰덩치에 아이같은 행동을 하는 세량씨!
언제나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진희씨!
잦은 야근에도 힘든 내색없이 묵묵히 출근하는 금이씨!
"선생님 예뻐요!" 말해주는 귀염둥이 범영씨!
요즘은 날 힘들게 하지만 그래도 순수한 청년 달식이!
우리방 최고의 꽃미남 경석이!
모두 날 즐겁게 해주는 사랑스런 우리 가족입니다.
또 내 주위에서 격려해주 시는 원장님, 국장님, 실장님, 과님, 그외 모든 직원 선생님들...
이 모든 분들이 곁에서 지켜봐 주시기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우리 동천의 모든 식구들과
좋은 추억 만들면서 오래도록 지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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