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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여주 해바라기 마을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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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숙 작성일06-07-31 15:07 조회2,65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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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제일모직 임직원 가족 30여명과 동천의집 가족 12명이 빗속을 뚫고 여주에 있는 해바라기 마을로 농촌활동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비록 비가 많이 와서 계곡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하지는 못했지만 염색도 하고 직접 떡을 쳐서 인절미도 만들어먹는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일모직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여서 동천의집 가족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서먹하던 녀석들이 서로 친해져서 뛰어다니는 모습이 역시 아이들은 다르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봉사자중 마케팅팀의 이명녕 대리님은 정은(10), 정민(7) 따님 두분과 함께 희주를 담당해주셨는데 우리의 애교쟁이 전희주 양이 이명녕 대리님에게 찰싹 붙어서 아주 고생이 많으셨답니다. 프로그램중간에 잠든희주를 내내 안고 계시면서 땀을 너무 많이 흘리셔서 제가 옆에서 부채질을 해드렸습니다. 희주를 생각해서 물티슈까지 챙겨와주는 센스까지 정말 그날 고생하시고 몸살이 나지 않으셨을까 걱정입니다.

희주와 동갑이였던 정민이는 이날 하루 엄마를 희주에게 빼깃고 하루 종일 부어있었답니다. 엄마가 희주만 챙기고 하루종일 희주를 안고 있었으니 그럴만두 하겠다 싶었습니다. 하루 엄마를 빼앗긴 아이의 표정이나 행동을 보면서 엄마 없는 동천의집 친구들을 생각하니 가슴한켠이 짠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밝은 동천의집 가족들을 생각하며 오늘도 화이팅하렵니다.^^

댓글목록

이연정님의 댓글

이연정 작성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비가오기까지 했는데...
많이 힘드셨지요....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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