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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의 나홀로 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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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영미 작성일06-04-13 17:32 조회2,28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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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가 연촌초등학교에 입학하여..

시작된.. 한달동안의 등교지도를 거의 마칠 때 쯤..

학교에서 끝나 집에는 혼자 올 수 있도록 하였다..

불안반... 걱정반.. 오전 시간을 보내고..

시간에 맞추어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5분이 지나고.. 10분이 지나도...

모니카를 태운 차는 도착하지 않는 것이다..

그때...

지나가는 모자공장에서 일을 하는 언니들이 나를 보고..

여기서 무엇을 하는지 물어보았다...

'모니카 기다리고 있어요..'

'어? 모니카 아까 들어 갔는데....'

'네?'

방으로 뛰어 올라 가보니...

방에서 혼자 밥을 먹고 있는게 아닌가....ㅋ

대단한 모니카....^^ㅋ

오전 내내 걱정하고 있는 나에게 다른 선생님이...

다른아이는 몰라도.. 모니카는 혼자서.. 어디에 가도.. 물어 물어..

잘 찾아올것이라며.. 괜한 걱정(?)을 한다고 하였다..

그선생님 말이 맞았다..^^

모니카는 다른 어떤 아이보다도.. 씩씩하다..

씩씩함이 도가 지나칠 때도.. 있지만...

그씩씩함이 험한(?)세상 해쳐나갈 때 모니카에게 큰 도움이 될 듯 하다...

등교지도를 끝낸 후 ....

등교 할 때 씩씩하게 '학교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하고 가는 모니카의 모습을 볼때..

대견스럽기만 하다...

댓글목록

나의관님의 댓글

나의관 작성일

모니카는 너무 씩씩해서 탈이죠 ㅋㅋ
니카야 오빠 팔아파 ㅜㅜㅜ 왜 맨날 오른팔만 때려 ㅋㅋ 번갈아가면서 때려 ㅋㅋ


그누보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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