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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례씨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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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천규 작성일06-06-25 09:13 조회2,535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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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 밥을 먹은지도 벌써 100일이 지났다.

재밌는 일도 많았고 힘들때도 있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복례씨 때문에 지겹고 지루하지 않은 하루하루를 보낸다.

언제부터였을까?

복례씨가 우리방을 자주 찾아와 나를 찾는다.

처음에는 그냥 오는가보다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찾아오는 횟수가 늘어났고

분위기도 그냥 온다는 느낌이 아니었다.

선생님들은 이번에는 선생님이야? 이러면서 웃으신다.

그래도 난 복례씨를 보면 항상 기쁘다.

수박도 잘라다 주고 아이스크림도 가져다 주고..

체육대회가서는 전에 알고 지내던 다른시설 선생님과 이야기하고 있는데

옆에 와서는 누구냐며 캐물으며 바람핀다고 화를 냈다.

그 모습이 귀여워 보였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면 그룹홈으로 나가

늘 보던 복례씨를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물론 매일 출근하겠지만...

복례씨의 스토커 같은 짝사랑에

즐거웠는데...

아마 복례씨가 그룹홈으로 나가게 되면

보고싶어질 것이다.

댓글목록

박준해님의 댓글

박준해 작성일

  짝사랑이란 것이 무지무지 힘들다고 하던데요,
복례씨 가슴태우지 말고 있을때 잘 해줘요.

김사라님의 댓글

김사라 작성일

천규 선생님 저 사라에요
저선생님 만 보며 기뻐는데 떠나서 슬프네요
이천규 선생님 향상힘내 세요
그리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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