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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역시 집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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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혜 작성일06-10-20 18:24 조회2,6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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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가 2박 3일 동안 학교에서 수련활동을 다녀온적이 있었다.

가을이 시작되는 9월 넷째주 쯤이었는데

함께 생활하는 가족과 선생님들 모두

동천의 새로운 환경(?)에 막 적응할 무렵이었던 것 같다.

방을 나와 복도를 나가고 있는데 누가 뒤에서 버럭 안아버린다.

그 힘이 어찌나 쌨던지.. "헉!! 누구니~"

"선생님, 보고싶었어요!!" 어머나!! 찬미다.

뒤를 돌아 "찬미야, 잘다녀왔어? 나도 보고싶었어." 라는 말과 함께

꼭 안아주었더니 연신 말을 하기 시작한다.

"수련활동을 했는데, 어, 선생님이가, 정좌도 계속시키고, 어, 막 기합주고, 어, 힘들고

그랬는데, 그래도, 어, 재미있었어요. 그래도 계속 집에 오고 싶었어요!"

하하하.. 녀석.. 친구들과 기합받느냐고 힘들긴 했나보다 그래도 무척 재미있었는지

또 하면 간단다.

나도 그랬던 것 같다...

어디 재미있는 곳을 다녀와도 집 문을 서면 늘 같은 생각.

"어디 좋은 곳을 가도 내 집만한 곳 없다고"

우리 찬미도 그랬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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