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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어느기분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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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임향 작성일06-12-14 17:22 조회2,8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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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경씨의 괴성이 있는날이면 층층이 시끄럽다. 서로 약속이나 한듯 또 시작이구나 하는 마음들이 다수의 생각이다. 그러던 승경씨의 행동이 작아지면서 지금은 입안가득 웃음이다. (사실 동료 가족들과 싸움을 안하기보단 숫자가 적어 진것이지) 아침마다 라운딩을 하면서 난 일부러 승경씨를 목청껏 불러본다. "승경언니 굿모닝~" "승경언니 밤새 잘주무셨나요? " ㅋ 하면 "녜 선생님도 안녕, 아픈데 없어요 " 하면서 환한 마음으로 맞아주길 여러번,...

이젠 먼저 인사를 하는 승경언니를 보면서 흐뭇해하던 어느날,...

누군가 날 뒤에서 껴 안으며 한마디한다.

"선생님 안녕, 나 좋아요"

ㅎㅎㅎ 이쁜 승경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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