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호 예쁜 꽃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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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순 작성일05-12-09 20:40 조회2,950회 댓글2건본문
우리 207호를 예쁜 꽃들이 모여 어울어진 예쁜 동산이라고 표현 한다.
비록 동산은 작지만 아름다운 꽃들이 모여사는 낮으막하고 햇빛이 잘 비취는 양지밝은 꼭 있어야 할 꽃들만 있는 예쁜 작은 동산.
제일 큰 언니꽃은 가을에 피어나는 소국 소희언니다.
소희 언니는 항상 미소가 가득하다.그리고 재능이 특이한 언니다.
스케이트를 몇년간 열심히 배워서 국제대회에 참가하였다.
작년 겨울 일본 나가노대회에 참가해서 큰상을 받았다.
아주 소국처럼 작고 귀여운 언니다.항상 묵묵히 강사지도의 따라 연습한 결과인 것 같다.
둘째언니꽃는 채송화 꽃이다. 이름은 채송이 이름처럼 작은 채송화 한송이같은 예쁜언니다. 송이는 손재주가 좋은 언니다.
지난 가을 부산 전국 비즈공예대회에서 큰상을 받고 상금까지 받았다. 정말 손재주도 많지만 작은동산에언니꽃부터 동생꽃까지 향기를 잘아는 꽃이다. 채송화꽃은 꽃동산을 잘꾸며주는 아름다운 역할을 하는 예쁜 채송화꽃임이 틀임없다.
셋째언니는 동산에 아침이슬 같은 언니다.
모든것을 다 알려고 하는 샘도 많은 이슬이 꽃동산에 이슬이 있어야 하루가 싱그럽게 살수있을 언니다. 이슬이는 일반 초등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고있다. 내년에 중학교에 갈꺼라며 무척 기대에 부풀어 있다.
공부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학교에서 친구들의 이야기도 교사에게 잘하는 예쁘고 밝은미소를 지닌 아침이슬같은언니다.
넷째언니.다사랑꽃으로 이름을 지어본다. 이름은 다은이다.
다사랑꽃은 올봄에 착한어린이 상을 서울 시장님으로 부터 학교 선생님 추천으로 받은 착하고 성실한 다사랑꽃이다.
조그마한 손으로 항상 한글연습을 하고, 색칠공부도 잘하는 예쁜 꽃이다.
동생인 초롱꽃을 잘돌봐주고 언니노릇을 잘하려고 하는 다사랑꽃
이슬이언니,채송화언니,소국언니 에대한 예의도 깍드시 대하는 예의 바른 다사랑꽃 별명은 꽃다은, 이쁜다은, 똥다은 하면 좋아하는 다사랑꽃, 엄마가 우리다은이 제일 사랑하는거 알지 하면 아무리 화가 났다가도 빙그레 웃어보이는 미소,다은아 사랑해♡
다섯째는 초롱꽃이라고 하고싶다. 이름은 초현
눈이 크고 초롱초롱 빛이나는 예쁜 욕심쟁이다. 초롱꽃은 항상 말도 웃음도 표현도 초롱초롱하다. 옷도 제일예쁜 옷을 입어야 하고,머리도제일예뻐야한다 항상 다른친구와 비교하고 마음에들면 큰 소리로 웃고 좋아한다. 일반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재롱잔치 할때 초롱꽃이 없으면 진행이 안될정도로 똑똑한 아이다. 초롱꽃보다 더 예쁜 초현이 항상 밝고 예쁘게,예쁘게 자라주길 바란다.
막내는 조그만 연꽃이라고 하고 싶다 이름은 소연
큰동산 작은동산 작은 연못에서 제일 작은 연꽃이다.
동천 유치원에 제일 예쁘고 작은꽃 연꽃이 방안에 없을때 모든 꽃들이 웃지않는다. 소연이는 우리집에서 제일 어린 아이다. 걸음걸이가 아직은 뒤뚱뒤뚱 거린다. 막내답게 사랑을 독차지 하려고 교사 옆에 다른가족을 오지 못하게 하고,항상 자기만 안아달라고 보챈다. 반가움을 울음으로 표현하는 작은 연꽃 너무 예쁘고, 예뻐서, 가끔은 일부러 울려 보기도 한다.
작은 동산에 예쁜꽃들아.
그옆에는 좀더 큰 동산도 있지만 좀더 작은 동산도 있단다.
그리고 너희들을 봐주고 지켜보는 좀더 큰꽃들도 있단다.
예쁘게 활짝피어서 아름다운 향기가 항상세상을 향기롭게 해주면 한다. 꽃은 다르지만 꽃향기라는 이름아래 서로의 향기를 주고 받으며 그향기를 사랑하고 기대하면서 눈 높이 마음높이 온도높이를 맞춰가면서 서로 살아가자.
댓글목록
장애란님의 댓글
장애란 작성일글시가 너무 작아요. 글씨를 좀 키워주세요
조성미님의 댓글
조성미 작성일
그래서 일까요.. 함께 생활하시는 선생님도 항상 꽃 같아요^^
막내 꽃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