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으로 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발렌타인데이~

달콤한 초콜릿과 더불어 연인들에게 괜한 설렘을 안겨주는..

그발렌타인데이 몇일 앞으로 다가왔다.

결혼하여 젖먹이 애까지 있는 지금...

발렌타인데이가..다 무에냐~~~

하지만...아직신혼인지라...

나름대로 발렌타인데이를 준비중이다.

연인이나 가족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동천의집 직원이나 가족들은 생각했지만

우리에게 항상 많은 도움을 주는 봉사자들은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런내게 오늘 신선한 충격과 자극이 되는일이 있었다.

오늘 태릉로타랙트가 홈커밍데이 행사를 했다.

담당자로 당연히 참여해야 하는 의무감에 참석했다는 말이 더 맞는 말일것이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항상 기분을 좋게 해준다.

더군다나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사람들이고

그계획을 함께 세우는 자리이니까..

행사를 마치고 사무실에 있는데

신임회장이 끝나고가면서 잠시 들렸다.

수줍게 이쁜 상자를 내미는데

태릉로타랙트회원이 직접만든 초콜릿을 선물로 주는게 아닌가....

이렇게 귀한걸 받아도 되는지...

동천의집에 도움주는것만으로 감사할 따름인데...

발렌타인데이...

내가족과 내친구 내가 속해있는 직장동료는 생각했지만

나와 연관있는 봉사자들 생각까지 하지 못한

내좁은 소견에 일침!!! 넓게 생각하고 내 시야를 좀 더 넓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달콤한 초콜릿을 먹으며~

이 초콜릿을 만든 이쁜 맘을 생각하며~

발렌타인데이의 의미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생각해 본다.

***방에 들리시면 맛보게 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