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도 경찰이 되고...' ]
경찰박물관에서는 제 26회 장애우 날을 맞이하면서 장애인 일일 경찰체험 행사를 가졌습니다. 오늘 행사는 서울지방경찰청 경찰악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경찰체험이 이루어졌습니다.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2가에 위치한 경찰박물관(관장. 김상철경정)이 청소년들에게 교육적 차원을 높인 열린 공간입니다. 6층 영상관을 시작으로 5층 역사의 장, 4층 이해의 장, 2층 체험의 장, 1층 환영·환송의 장을 둘러보고 직접 경찰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4층 이해의 장은 중앙에 특수경찰 축소디오라마를 설치해 경찰의 다양한 업무에 따른 활동상을 이해하기 쉽도록 모형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단체 관람을 오는 초중등학생들이 장난감 같은 모형 경찰관과 헬리콥터, 자동차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또 주변 전시관에는 그동안 변화해온 진압복과 무전기, 방망이, 헬멧 등 경찰의 각종 진압장비와 장식 구를 전시해놓았고 교통현황실과 연계된 컴퓨터 장치는 관람객이 직접 원하는 지역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 하고 있다.
2층 체험의 장은 수갑 채우기 체험 공간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관람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으로 12개의 체험코너를 통해 현장에서 잠시 경찰이 되어보는 곳이다. 리얼리티 현장은 시뮬레이션 게임으로는 실제와 똑같이 제작한 사격연습장과 여러 명이 함께할 수 있는 범인 잡기 놀이, 가상의 도로 위에서 펼쳐지는 교통정리 체험놀이가 있다. 이곳은 기존의 체험관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색적인 체험관이다
예컨대, 경찰관이 되어 애니메이션을 통한 몽타주 그리기, 수갑 채우기, 지문확대기 ´라이브 스캐너´를 이용하여 자신의 지문을 확인하는 지문감식기, 호신·체포 술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일선 경찰들의 실제 생활은 긴장의 연속이겠지만 관람객들에게 경찰이 되어보는 간접경험은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 체험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1층 환영·환송의 장이다. 크기별로 제작된 경찰근무복이 진열되어 있는데 직접 입어보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그 옆에는 현재 사용 모델인 순찰차와 교통용 모터사이클을 전시해 직접 타볼 수 있게 전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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