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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미녀 삼총사의 뜨거운 애정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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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순덕 작성일06-06-11 19:07 조회2,4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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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내려온지 한달 보름이 다되어 간다

저녁이면 미녀들이 베게를 들고 엄마의 옆을 차지 하거나 같이 자고 싶어서 입술이 문드러지도록 뽀뽀 세례를 들이 붓는다

다른 가족들 보다 한번이라도 덜하면 조직의 쓴맛을 생각한 탓일까 소연이는 희주를 무지 경계하며 라이벌로 생각을 하고 있다

아빠가 몇달째 깜깜 무소식이라서 기가 죽어 있는데 엄마의 사랑를 빼앗길 까봐 안간힘을 쓰는것을 보면 마음이 짠하다.

그러지 않아도 이뻐 죽겠구만....희주의 표현 방법은 보디랭기지다

말이 안통하면 몸으로 때운다 손으로 얼굴 표정으로 그래도 다 알아듣고 사는 우리는 참 재미있는 가족이다

오늘은 나연이가 저녁 먹고 올라 오면서 어찌나 허벅지에 대롱 대롱 매달리면서 미소작전으로 나오는지 이나이에 정말 호강하고 사는것 같았다

나는 보약을 안좋아한다 그런데 요즘 얼굴이 살이 오르고 피부가 젊어지는 느낌이다

아마도 미녀 삼총사들의 진한 사랑을 밤이면 밤마다 님보다 더 좋은 젊디 젊은 사랑의 엑기스를 마셔서 그런가 보다

이 나이에 낳을 수도 없는 이쁘고 사랑스러운 미녀 삼총사에게 나도 진하게 사랑를 줘야 겠다. 얘들아! 오늘 치킨 먹을까? 와~ 아 엄마 최고 !

백번의 뽀뽀보다 먹는것이 가족들 기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최고다.

그것도 매운 치킨으루......진짜 잘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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