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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면 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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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소룡 작성일05-10-18 16:58 조회2,6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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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그제 선생님하고 3층 누나들과 우리집 형들하고 지하철을 타고 수락산에 갔는데

입구부터에서 맛있는 파전 냄새가 코를 찔러 그냥 지나칠수 없어 선생님이 먹고가자고 해서

동동주를 켵들어 맛있게 먹었다.

간단히 간식을 먹고나서 등산길에 올랐는데

앞서가는 사람중에 어디서 많이 본듯한 낯익은 얼굴이 보이는거다.

자세히 보니 탤런트 임은경이었다.

근데 별다른 느낌은 없었다. 왜?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아니었고 그냥 그랬다....

그래도 유명인이니까 싸인은 받아두고 싶은 생각은 들었다, 때마침 이민자 선생님이

임은경들에게( 매니저,코니네이터도 같이 있었다.)

사진 한장만 같이 찍으면 안되냐고 부탁을 하는것이 었다.

나는 잘 됐다, 싶었는데... 그런데! 그들이 거절을 하는 것이었다. 왜냐구 그들 말로는

(매니저의 말) (화장도 안했고 이쁜모습이 아니라고 이미지 회손된다면서 엉망인 모습으로

아무렇게나 사진을 찍을수 없다는게 이유라는 것이다.)

난 참! 기가막혀서! 사진 한장인데 어때서 맨 얼굴도! 내가 모기엔 예쁘던데 자연스럽고 좋잖아?

물론 내가 팬은 아니지만 그리고 또 직접 부탁한것도 아니지만 막상 거절을 당하니까

왠지 화가나는거여다. 임은경이 싫어졌다.

아무것도 아닌데 산을 오르는 내 내 그생각때문에 그건 아마 우리를 왠지 무시한듯한

그들의 태도때문일것이다.

근데 ..... 이건 뜬금 없는 애긴다. 나가 그 자리에서 내가 매니저가 거절하는 말을 듣고

그자리에서 (그럼 장나라는 언제와요?)라고 던지듯 말하니까 매니저 날 멀뚱하니 쳐어보더니 (매니저의 말 저도 몰라요)라고 답히는거다. 아마 어이없었을 것이다.

(나의 한마디!! 아무리 이미지로 먹고사는 연예인이라지만 팬을 위해서 (내가 팬은 아니지만 ) 어찌 아는가 내가 팬이 됐을수도 있었을 텐테

아까운 팬 하나를 놓친거나 다름 없다. 그정도 서비스는 그냥 가까운 마음으로 해줄수 있는거 아니가. 임은경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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