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자씨 신랑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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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애란 작성일05-12-16 16:29 조회2,163회 댓글0건본문
당신을 모르던 그날
당신이 있는지도 모르고
이 거리를 스쳐지나으니
난 바보입니다.
사랑이라는 말로
당신을 묶어버리기엔
어리석음에 아파오는건
이것이 무엇인지
난 모릅니다.
그래서 아프니
난 바보 입니다.
그냥 당신을 지켜보고
당신이 웃는다면
따라웃어 주고 싶어지니
이게 저의 마음입니다.
사랑한다는것보다
더 아픈말이 없다는걸 알기에
당신을 외면하는건
어쩌면 제가 용기를
잃어서였나 봅니다.
사랑하나
그것으로 인해
당신에게 다가가는날
눈이 내리고 있으니
행복합니다.
저를 지켜주는건 당신이고
당신이 있기에
전 사랑에 대하여
배우고 아파합니다
가슴이 식어지는 그날까지
당신을 지켜가기로
하늘에 알리고
그렇게 살아갑니다.
그냥 어제처럼
웃어봅니다
사랑을 배우는 모습으로,,,
----------- 나의 아내에게 받치며..사랑을 배우는 모든이에게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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