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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영양과장=인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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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진옥 작성일05-11-06 12:13 조회2,32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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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화씨가 식당에서 함께한지가 거의 2년이 다되어 가는것같다.

산업체영양사로 근무만하다 온 나로서는 식당에서 당시 경숙씨나 강희씨가 잘할수 있을까 의문이었다. 그러나 나의 예상을 뒤엎고 어찌나 척척 잘들하던지...

강희씨의 칼질하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후로 멤버가 몇번 바뀌면서 정화씨가 최근까지 남아있다.

첨엔 말도 않고 정도 안주더니 지금은 어찌나 식당에서 재잘거리는지 귀가 따가울 정도다.

다른 가족들은 꺼리는 일을 정화씨는 이렇게 애정을 갖고 일을하니 나를 비롯한 식당엄마들은 정화가 없으면 식당에서 웃을일이 없을정도다.

그러던 어느날부터 내가 정화씨를 의지하고 있지 않은가......놀라운일이다..

"어이! 영양사선생님 다시다가 한개밖에 없어. 내일 와야겠어, 알았지?"

창고를 가보니 정말 다떨어져가고 있지않은가..

"내일부터 이틀동안 큰엄가 휴가가..알았지?"

엄마들 근태관리까지..

"오늘은 닭을 어떻게 볶을거야? 고추장? 간장?"

조리법까지..

하루하루가 놀라울따름이다..

식당에서 일어나는 크고작은일에 정화씨가 개입하지 않는 것이 없을정도다.

나의 서류도 챙겨줄정도이니....

그래서 난 늘 정화씨를 나의 영양과장이라고 부른다.

앞으로도 우리 정화씨가 자기 일에대한 애착을 버리지 않고 즐겁게 일해주었으면한다.

댓글목록

이정미님의 댓글

이정미 작성일

식당에서 하는것 만큼 생활실에서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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