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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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애란 작성일07-11-28 10:05 조회3,077회 댓글1건본문
이제 달력이 먼길을 가고 싶다고 합니다.
날씨도 많이 추워지고...
우리 아이들도 감기도 걸리고..
크리스마스가 언제 오냐구 성화도 합니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잘날 없다고 직원들이 두 사람이나 입원을 했습니다.
아픈 사람도 힘들고..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이 와서 돌보아 주니
아이들 마음도 진정이 안되 얼마나 말을 안듣는지...
직원들도 손발 합해 일해도 힘드는데 베테랑들이 둘이나 빠져 힘들고...
저는 중간에서 이 쪽도 안됐고 저 쪽도 안됐고..
지금 가장 부러운 사람은 휴직계 내고 1년동안 호주에 가 있는 직원입니다.
구럼에도 불구하고 시계는 우리들을 자꾸만 미래로 데려다 놓습니다.
12월 잘 보내고 희망찬 내일을 맞으며
지난 세월 참으로 잘 살았다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최규희님의 댓글
최규희 작성일무심하게 지금읽었습니다. 지난 세월을 말할 때가 늘 언제나 올까 했는데 머지 않음을 느낌니다. 진짜로 잘살고 잘 죽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