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영이의 환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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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경환 작성일06-11-26 13:09 조회3,088회 댓글1건본문
매월 초등학교 아이들이 한화 봉사자와
함께하는 꿈다지마을
11월에는 한화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 63빌딩 초청행사가 실시되었다.
내심 몸이 안좋은 다영이를 장신간 동안
데리고 있어야 하여서 걱정을 하였다.
63빌딩 행사장에 도착하여서
첫번째 행사인 유람선 타기에서
다영이는 매우 즐거워하면서
듈리등의 다양한 캐릭터와
밝은 미소를 지으면서 사진을 찍었다.
유람선을 탄 후 아이맥스 영화를 본 후
점심을 먹은 후 케익 만들기를 하였다.
다영이는 케잌을 만드는 동안 환한 미소를 띄우면서
케잌을 만드는데 집중을 하였다.
케잌을 만든 후 수족관과 전망대를 관람한 후
오늘의 마지막 순서인 레크레이션시간이 되었다.
레크레이션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
춤추는 시간이 되었다.
다영이를 비롯한 동천의집 아이들이 무대위에서
춤을 추는 아이들에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신나게 춤을 추고 있었다.
5조라서 맨뒷자리에 앉은 나는
흐뭇한 웃음을 지으면서 아이들에 춤을 추고 구경하였다.
춤을 추고 있는 동안
춤을 다 추고 마지막으로
기념 케잌 커팅식이 있었다.
3명의 아이들이 커팅식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커팅식을 하는 중에
이은혜 선생님이 나에게
" 모자 옆으로 눌러쓴 아이 다영이 아냐?" 라고 물어서
확인을 하여보니 다영이였다.
나는 얼른 일어나서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고
앞으로 뛰어나갔지만 이미 커팅식이 끝나있었다.
아이들이 춤을 추는 것을 앞에서 사진을 찍으시던
한화사회공헌담당자인 장순랑 과장님께서도
필름이 떨어져서 다영이에 사진을 찍지 못하셨다고 하셨다.
다영이에 모습을 사진을 못찍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행사동안 다영이에 환한 미소를 잊을수는 없을 것 같다.
매월 한화자원봉사자와 외부 활동을 하면 다영이는 즐거워하였다.
하지만 63빌딩 행사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은 처음 보았다.
그러면서 다영이가 이 환한 미소를 동천의집에서 생활하는 동안
계속 보았으면 좋겠다고 나의 작은 소망을 빌어본다.
댓글목록
강소영님의 댓글
강소영 작성일
위 사진은 즐거워하는 모습이 아닌데요??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