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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아 가끔은 나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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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연정 작성일07-01-10 15:54 조회2,9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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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강산이는 자기 마음대로 되지않아 하루종일 방바닦에 뒤집어져서

짜증을 부리고 징징거리며 운다.

하루종일 간식을 달라고 하고 업어달라 안아달라 밖에 나가자하고 내손을 집고

징징거린다.

어제는 나도 조금 몸 상태가 좋치않았는데 계속 징징거리고 업어달라 안아달라며 안기고 보채니 너무 힘들었다.

강산이한태 " 강산아 선생님 지금 몸이 안좋으니 오늘만 봐줘라"해도 그 뜻을 모른는 강산이는 막무가내이다.

방학이라 답답한 것 같아 봉사자가 오면 짝을 지어 놀게 하고 오늘은 나하고 놀이터에 가 놀다가 오기도 했는데 그래도 징징거린다.

그런 강산이를 보며 한마디 하고 싶다.

강산아 가끔은 나도 힘들어 조금만 봐주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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