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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 박(朴)씨와 어부 차씨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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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현욱 작성일07-01-30 12:38 조회3,7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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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돼지해가 되었는데 나의 어록인 어부차를 아직도 잊지 못한 동천의 집 식구들이 있다 그러면 박과차는 어떻게 유래 되었는지 알아보자.

작년 큰 엄마 송별회 준비로 그 유명한 생선회집인 어부박씨를 가게 되었다.

동천의 집에서 걸어가 정문에 도착하게 되었다.

어부박씨가 뭐하는집인지 몰라 한참 간판을 찾고 있다가

어부朴씨라고 써 있길래 어부차씨라고 읽었다. 한자가 아닌 것 같아 한글로 그냥 읽었다.

“여기가 어부차씨야” 그 말과 동시에 주위의 선생님들

“하하하 어부차씨래 낄낄낄”

“왜 웃어 차 씨 아니야 ? 한글 아니야?”

그 순간 그 모임에 모여 있던 모든 사람과 동천의 집 식구가 다 알아 버린 일화가 발생 되었다.

아 !!“ 한자를 쓰면 조금 정자로 쓰지 왜 나 혼자 차로 보일까? ”

아무튼 난 지금도 차씨로 보인다.

朴은 순박하다 꾸밈없다라는 뜻의 한자이다. 나의 아내의 성이 박씨이다. 그런데 박씨가 아닌 차씨로 보인 진짜 이유가 뭘까?

원래 눈이 나쁘지만 정말 한글인지 알았다.

이글자를 15도 눕인 상태에서 보자 무슨글자로 보일까?


앞으로는 저에게 어부차씨에 가자고 말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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