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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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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우 작성일07-03-10 09:29 조회2,9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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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

오후 두시 삼십분!

가족들의 얼굴이 밝아진다.

출석 체크를 시작~~

"김모씨~~ 네........이모씨~~네...........박모씨~~ 네......."

"여러분 안녕 하세요~~"

"일주일동안 선생님 보고 싶었던 분 손들어 보세요"

"저요~ 저요~" 모두가 서로 손을 높이 드느라고 난리 입니다.

"선생님 오늘은 뭐해요?"

"오늘은 식물 식재를 할 꺼예요"

식물들의 특성을 설명하고 그동안 흙을 만지면

"어머 더러워 "라고 했든 분들이 팔을 걷어 올리고 놀이처럼 흙장난을 합니다.

"선생님 흙이 부드러워요"

"간지러워요~~"

향기도 맡아보고

"냄새나요 선생님"

"좋아요 냄새가 좋아요"

"자 여러분 화초를 빼서 큰 화분에 옮겨 심을 거예요 꺼내주세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화초는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는 것을 아는지 부러질까봐 정성을 다해서 옮겨 놓는다.

그렇다 화초들이 살아있고 연약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화분을 옮기고 자신들이 완성한 화분에 물을 주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수업을 할 때에는 몰랐는데 나주에 사진을 보니 가족들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처음 시작하기 전보다 얼굴에는 웃음들이 커졌고

꽃보다 그 어떤 것보다도 더 아름다운 꽃들이 펴있었든 것입니다.

꽃 보다 아름다운 게 바로 사람의 웃음입니다.

"여러분 ~~ 오늘 어땠어요? 기분이 어때요?"

"좋아요 예뻐요~~"

이렇게 해서 오늘 수업도 끝이 났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아시죠?

지금 그냥 한번 웃어보세요.

기분이 좋아서 웃는 게 아니라.

웃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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