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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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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소영 작성일07-05-04 21:03 조회2,9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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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다가설 순 없지만 이름을 떠올리는 것만으도 충분히 행복해 질 수 있는 19살 순정이 이리도 고울 수 있을까!

운기오빠 오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붉게 물든 마음과 얼굴을 온몸으로 표현하던 너.

19살 나도 그랬는데..^^;

이렇게 순수한 너희들이 있기에 내 가슴은 아직도 따뜻한가봐.

그래, 그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다시 힘을 내고

동천의집에서 일하는 숱한 이유와 존재의 의미를 되새기는 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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