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나를 지탱해줄 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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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숙 작성일07-01-01 15:06 조회2,972회 댓글0건본문
아직은 작년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만
작년 연말은 크고작은 후원,자원봉사자들의 방문이 잦았었다. 자리에 앉을 틈도 없이 손님들이 오고 연말이면 늘 그렇듯 봉사문의와 일년동안 후원해주신 후원금에 대한 연말정산 문의로 정신이 없었다.
그렇게 정신없는 연말을 보내고 새해 첫날 근무를 하면서 생각해 보니 입으로 바쁘다를 연발하며 정신없어 했지만 그 정신없음을 스스로 즐겼으며 그것이 일을 계속 할 수 있게한 힘이 아니였나 싶다.
새해를 맞으며 봉사자들에게 오는 축복의 문자들을 보면서 올 한해도 바쁘고 정신없이 지나겠지만 작은 문자하나에 그리고 도움주는 후원자, 봉사자들의 마음때문에 올 한해도 일하면서 애키우면서 공부하면서 지낼수 있을거 같다.
동천의집 봉사자, 후원자 여러분 항상 감사드리고
올해도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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