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윤미씨와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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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달향 작성일07-01-12 22:17 조회3,135회 댓글0건본문
차윤미씨와 꼭 만 오년동안 한 호실에서 식구보다 더 많은 정을 나누며 지냈는데 드디어 이별의 날이 찾아왔다. 윤미씨는 그룹홈에 가기 전에 거치는 장소로 가족들에게 특별한 생활관에 입주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뻐하였다. 그래서 교사는 섭섭하고 아쉬웠지만 윤미씨가 좋아하는 모습에 만족하였다.
그래도 윤미씨가 교사와의 익숙해 있던 생활을 기억하고 아침 저녁으로 찾아와서 인사하고 허그를 하는 모습에 감사한다.
이렇게 언젠가 헤어지는 때 서로 좋은 마음, 사랑의 마음을 가슴 속에 간직할 수 있도록 평소에 가족들에게 더욱 더 정성된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어야 하겠다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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