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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탁월한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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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숙 작성일07-03-31 12:34 조회2,95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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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자원봉사단과 연계하여 외부활동을 하는 날이 되면

어김없이 그녀만의 탁월한 작전이 시작됩니다.

우선, 담당교사에게 다가와서

"선생님. 오늘 누구와요?"

"오늘은 SK텔레콤 봉사자분들이 오세요."

"아 ~ 그래요." 하면서 두 손을 깍지 끼고 넘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그녀.

드디어 자원봉사자분들이 도착하고, 그녀의 눈빛은 빛을 발하고 눈동자가 바삐 움직입니다.

드뎌 작전 돌입

1단계 - 자원봉사자들 중 여자자원봉사자는 열외한다.

2단계 - 자원봉사자들 중 남자자원봉사자만 선택한다.

3단계 - 남자봉사자들 중 제일 연하남자들만 포착한다.

4단계 - 연하남봉사자들 중 꽃미남에게 추파를 던진다.

5단계 - 꽃미남봉사자분 옆에 바로 가서 작업을 한다.

그녀가 던지는 한마디 "오빠! 오늘 나랑 짝꿍하자."

그녀가 당당한 작업수와 함께 깜찍한(?) 미소를 날리면 그녀의 레이다망에 걸린 꽃미남자원봉사자분은 "네."라는 연약한 대답과 함께 그녀의 기쁜 승리로 끝이 납니다.

저희 지원교사들도 오늘은 그녀가 어느 분을 선택할 지 넘 궁금해 하며 은근히 기대도 되고 또한 그녀가 선택한 분을 보면서 다들 일제히 하는 말 "어쩜. ○○씨는 한치의 오차도 없냐? 정말 대단해.“라는 말들을 하며 그녀의 탁월한 선택에 박수를 보냅니다.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끝날 무렵이 되면 그녀는 어김없이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아쉬움으로 꽃미남자원봉사자분에게 여운을 남깁니다. “오빠! 다음에 또 와. 우리 다시 만나자.”

넘 애틋해하는 우리 ○○씨

봉사자여러분~ 우리 깜찍(?)하고 애교넘치는 그녀의 초강력레이져망에 포착되신 분은 가문에 영광으로 아시고, 그녀를 더욱더 사랑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녀의 탁월한 작전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쭉 ~ ~

댓글목록

강소영님의 댓글

강소영 작성일

ㅎㅎㅎ 승경씨에게 작업의 정석을 전수받아야겠네요.
"오빠! 오늘 나랑 짝꿍하자."^^

김승훈님의 댓글

김승훈 작성일

그녀의 선택에 아낌없는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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