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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의 맥가이버 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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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숙 작성일10-06-01 11:39 조회3,6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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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원구 하계동에 있는 장애인거주시설 동천의집 사회복지사 김영문입니다.

저희는 24시간 365일 100명이 넘는 대식구가 살아 가는 가정이라 남자보다 여자가 많은 집입니다.

그래서 눈에 보여도 할 수없는 일이 많습니다.
특히 전기와 관련된 일은 전무 기술과 안전이 관련된 일이라 더 그렇습니다.

기관이 지어진이 이제 15년 정도 되다 보니 곳곳에 눈에 보이지 않는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있지만 스스로 문제를 해결 할 수있는 기술이 없어 스스로 해결 할수도 없고 빠듯한 재정에 당장 해결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가 아니면 돈을 들여 외부의 전문가들을 부를 수도 없어 알지만 차일피 미루어 온 전기구의 고장들... 그래서 더 커진 안전문제 .. 장마가 오는 여름이 얼마 남지 않아 마음만 조급했어요..

어!!! 그런데 어제 저희집에 한국전기안전공사의 멋진 맥가이버 여섯분이 오셨어요...
그냥 단순고장으로 알고 있었는데 고장의 차원이 넘어 누전으로 인해 안전의 문제가 있는 우리가 모르는 구석구석의 세심한 부분을 고치고 살펴주셨어요.

저희 기관은 중증 지적장애인분들과 자폐성장장애를 가지신분들이 생활하는 곳이라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잘 살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학령기 꼬맹이들의 경우는 더욱더 누전과 같은 전기 안전에 대한 부분을 스스로 조심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예방만이 안전 대책입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멋진 아빠 맥가이버들께서 이런 부분을 아시고 직접 부품도 사오시고 저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구석진 곳 까지 세심히 찾아 그동안 곳곳에 누수로 인해 문제가되었던 곳 뿐 아니라 앞으로 문제가 될 수있는 곳까지 미리 알려주시고 고쳐 주셨습니다.

이제 곧 장마가 오는 여름입니다.
장마가 오면 지하실 제빵실에 전기는 어쩌나, 작년 천정 누수로 거두었던 3층 욕실 전등은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며 졸이던 가슴이 이제는 뻥둘렸습니다.

소리없이 조용히 아빠처럼 저희 아이들을 지켜주신 전기안전공사 맥가이버 장승구,송영학,김승주,박순성,김상준,남궁훈님 너무 고맙습니다.
오늘은 6월의 첫날입니다. 맑은 하늘처럼 늘 나눔의 맥가이버가 되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나눔 계속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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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칭찬합시다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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