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함께한 "2009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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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숙 작성일09-06-03 22:00 조회5,419회 댓글1건본문
5월 29~ 30일 “SK텔레콤과 장애당사자가 함께하는 자기성장 프로젝트 2009 1박 2일”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기업봉사단분들과 1박 2일로 캠프를 가는 것은 처음 이였기에 많이도 설렜고, 기대도 한 가득 이였습니다.
더욱이 SK그룹의 사원분들만 이용하실 수 있는 SK 이천연수원에서 캠프를 하게 되었으니 정말이지 이게 꿈은 아닌지......
서로를 소개하는 첫 만남에서 우리는 저마다 환호성과 감출 수 없는 기쁨에 벅차오르고.....먼저 친교를 위한 공동체놀이를 시작으로 저마다 나를 위해, 너를 위해, 우리를 위해,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껏 소리치고, 뛰고, 부딪히고, 참고, 화이팅하고,...그야말로 멋진 우리, 함께하는 우리였습니다.
각 조별로 준비한 장기자랑 시간, 정말이지 눈물이 날 정도로 넘 재미있고, 흥분과 열광의 도가니탕 이였습니다. 특히 여장을 한 탁제운선생님의 모습 너무나도 황홀했습니다.
격려차 방문해주신 카리스마 넘치시는 양동기팀장님께서 비싼 야식을 쏴주시고 정말 행복 만땅~이였습니다.
저희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SK텔레콤에게 정말이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수원의 식사는 어쩜 그리 맛이 기막힌지, 정말이지 기분이 왕 짱! 이였습니다.
또한 기획단계에서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일정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해주신 SK텔레콤 윤여정선생님께 넘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의 눈높이에 맞춰 웃어주시고, 안아주시고, 악수해주신 박재영선생님, 성상훈선생님, 이병대선생님, 최은선선생님, 김응원선생님, 양진철선생님, 고창호선생님, 오윤아선생님, 김선연선생님, 김성진선생님, 탁제운선생님, 신달호선생님, 허익선생님, 박재현선생님, 강정은선생님, 한기영선생님, 김경화선생님 정말 넘 넘 감사합니다.
이번 캠프를 위해 많은 업무를 뒤로하고 기꺼이 시간을 내셨다는 말씀에 저희들 정말 깊이 감동받았습니다.
따스한 심장을 가진 선생님들로 인해 우리 장애인분들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지고, 더욱 성숙해져만갑니다.
너무나도 행복하고 즐거웠던 1박2일 캠프, 내년에도 함께해 주실 거라 믿어도 돼죠?
SK텔레콤 봉사자여러분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