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같으면 봄바람의 싱그러움을 맡으며 졸업식을 하였을 테지만

코로나 19로 포근한 겨울 속에서 동천학교 졸업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졸업식의 주인공은 박00 군!!

씩씩하고 늠름하고 예의 바르고 뭐라 흠잡을 데 없는 박00 군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으로 한 발짝 내딛게 되었습니다.

북적북적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떠들썩한 분위기에서 졸업식을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동천의집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박00 군도 희망찬 앞날을 기대하는 듯합니다.

코로나 19가 학창시절의 마지막도 제대로 누릴 수 없게 만들었지만

꽃다발과 졸업장을 들고 찰칵찰칵 사진을 찍으며 졸업식 분위기를 맘껏 내어 봅니다.

동천의집 박00 군의 성인으로 새 출발을 모두 힘차게 응원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