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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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애란 작성일06-02-14 13:40 조회3,913회 댓글0건본문
겨우내 시끌벅적하던 집이 이제는 오후가 되면 그렇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상명여자중학교에 진학하는 이슬이,
새로이 연촌초등학교에 전학하여 수줍음과 기쁨반으로 통학하는 하나,
3월이면 동천학교 유치부에 입학할 희주,
졸업하고 일터로 훈련을 받으러 더욱 열심히 살아야할 고등부 졸업생들...
우리는 이토록 변화하는 봄을 기다립니다.
겨우내 힘을 모아 봄이 왔음을 먼저 알리는 매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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