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28일 동천의집이 장애인 시설로 전환한지 올해로 꼭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동천의집은 시설 전환 30주년을 기념하여 3월 14일 한국성서대학교에서 기념식과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xml:namespace prefix = w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word" />1부 행사로 초대 원장님이신 성성경 원장님께 공로 감사패를 전달하였고, 장기근속하신 정현숙 실장님과 장애란 원장님께도 각각 공로상과 근속상을 전달하였습니다. 20년간 후원을 하여주신 신용진님, 동사모, 신일치과 배성호 원장님, 노원성당팀 에게도 표창장으로 감사의 마음을 대신하였습니다. 또한 동천의집을 통하여 자립해서 한 가정에 가장이 되어 있는 이대길씨에게도 자립상을 시상하였습니다. 희망과 쉼이 있는 동천의집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였던 사람들이 모여 뜻 깊은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2부 순서로는 “장애인 거주시설의 가치 향상을 위한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울카톨릭복지회복지경영지원센터 정진모 소장님이 좌장으로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세미나는 두가지의 소주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주제1. “장애인거주시설의 가치향상 전략-윤리경영”은 우리 시설의 자원봉사자이며 운영위원이신 세종대학교 경영대학원의 이요섭교수님께서 주제발표를 맡아주셨으며, 교남소망의집 황규인 원장님, 월계종합복지관 신영자관장님께서 토론자로 토론에 참여하셨습니다.

주제2. “거주서비스 환경변화에 따른 서비스 지원기관의 대응 전략”은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용득교수님이 주제발표를 해주셨고, 금천장애인복지관 유병주 관장님, 천마재활원 황소진 원장님께서 토론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장애란 원장님께서 동천의집 경영사례발표로 세미나를 마무리 해주셨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장애인시설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참석하여주신 현장관계자분들과 동천의집 직원 모두에게 참으로 뜻 깊은 세미나였습니다. 또한 바쁘신 중에도 주제발표로 토론자로 참여하여주신 교수님, 관장님, 원장님, 그리고 장애인복지 종사자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