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감자 미영언니와 바나나, 체리 산타클로스 최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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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숙 작성일21-08-04 21:21 조회1,083회 댓글0건본문
“ 잘지내요.
서울은 어때요. 거기 괜찮아요.
여기 동해는 괜찮은데
코로나 때문에 힘들지요.
내가 감자 보냈어요. 강원도 감자
동생들 먹으라고
먹어보니 맛있어서...”
강원도 동해에 사시는 미영씨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코로나로 힘들 것 같아서 감자를 보냈으니 동생들 잘 먹고 힘내라고,
감자를 택배로 먼저 보내고 나서 별거아니다라고 쑥스러워하시는 말씀에 그저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라는 말씀만 드렸습니다.
“ 미영언니 너무 고맙습니다. 귀한 강원도 감자, 덕분에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언니도 코로나 조심하고 건강하십시요. 사랑합니다. ”
“ 안녕하세요.
인터넷 검색하다가 동천의집을 알게 되었는데요. 제가 과일장사를 하는데 혹시 과일을 후원해 드려도 괜찮다 하시면 후원해 드리려구요. 괜찮으실까요.”
당연히 저희는 너무 너무 감사하지요.라는 답변을 드리니
“그럼 당장 갈께요. 차로 가면 얼마 안걸립니다. 조금 부실한 것들이 있어 너무 미안한데, 괜찮을런지...”
한걸음에 달려오셔서 차에서 과일을 손수 내려주시면서 “더 좋은 과일 못드려 죄송해요. 다음에 더 좋은 과일 드릴께요. 정말 미안하네요."라고 거듭 거듭 말씀하시는...
너무 감사함에 소득공제 혜택에 대해 알려드리니
사장님께서는 “ 괜찮습니다. 더 좋은 과일 못드려 미안한데, 정말 괜찮습니다.” 문자를 주셨습니다.
“ 최사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귀한 과일 주시면서도 더 좋은 것을 주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하시는 사장님에 진심과 선한 마음으로 넘치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희에게 산타클로스와 같은 최사장님. 늘 건강하시고 힘내시고 부자되세요.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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