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이 갑니다.

한해를 되돌아보니 감사할 것 뿐입니다.

동천가족 모두 심하게 많이 아픈 사람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었습니다.

동천가족 모두 사랑으로 서로 아끼며 살았습니다.

키도 많이 자랐고,

공부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운동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국제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도 거두었고,

실력도 많이 향상 시켰습니다.

통합교육을 받는 가족들은 열심히 공부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특수교육을 받는 가족들은 재활과 자립을 위해 공부도 열심히 하고 훈련도 열심히 받았습니다.

직장에 다니는 언니 오빠들은 열심히 일하여 근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였습니다.

직업재활 훈련을 받으러 다닌 언니 오빠들은 이젠 어엿한 사회인의 티가 납니다.

시설 내에서 직업 훈련을 받는 언니오빠들은 훌륭한 작업인으로 손색이 없는 물품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아담하고 예쁘게 식당도 고쳤고,

공부방도 생겼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동천가족들과 함께 하는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며 일하는 직원들의 헌신 때문입니다.

그보다

이 땅에 성탄절을 주신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사랑 때문입니다.

모든 분들께 동천 가족 모두를 대표해서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지지와 관심, 성원을 부탁드리며..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을 보내며 너무도 감사한 동천가족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