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공부방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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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장애란 작성일2005-12-09 15:21 조회8,185회 댓글0건본문
동천의집에는 50여명의 학생이 있습니다.
마땅한 공부방이 없어 방바닥에 엎드려서, 상을 펴놓고 복도 가운데서 공부를 하였지요.''그런데 장애인먼저운동본부와 삼성화재 RC, 국회연구단체 '장애아이 We Can' 에서 우리 가족들에게 공부방을 꾸며 준답니다.
현재 공사중인데 12월20일(화) 10시에 공사를 마치고 입주식을 합니다.
이 공부방에는 컴퓨터, 빔 푸로젝터 등과 공부하기에 편리한 책상 등 인터리어가 개조된답니다. 우리 동천 가족들은 그곳에서 공부도 하고, 컴퓨터교육도하고, 언어치료도 받을 생각을 하면 지금부터 가슴이 설레인답니다.
또한 입주식을 위해 우리 운동본부의 이지연이사님과 직원들, 현재 서동요에 출연중인 탤런트 정선경님, 만화작가 강주배님, 삼성화재 강북영업소 이지석상무님, RC 대표님 외 20명, 국회 나경원의원님 등과,
KBS 라디오 김희수 아나운서, 함께하는 좋은 세상만들기 담당 PD, 공부방을 설계해 주신 건국대학교의 강병권교수님 등 밚은 분들이 함께 기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답니다.
우리에게 공부방이 생겨 더 없이 기쁘고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들이 더 열심히 공부하며 더 열심히 살아갈 겁니다.
모두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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