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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한마당 관련 기사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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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김정숙 작성일2010-05-07 17:22 조회7,02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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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2010-05-03 오전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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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저는 사회복지사가 될 꺼예요’

의사표현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이 몸을 움직여 감정을 표현하고, 입을 열어 자신의 미래를 말했다. 장애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지역사회 지역망 부족으로 가족과 기관에만 의존해야 했던 발달장애인들이 한마당 잔치를 열고 자기권리를 표현하는 대회를 열었다.

지난 30일 성민복지관에서 열린 ‘노원발달장애인한마당’에서 서광수 노원주민네트워크 회장은 “장애인들이 권리를 주장하는 힘을 키우는 첫 번째 시도인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장애란 동천의집 원장은 힘차게! 즐겁게! 를 힘껏 외치며 한마당 대회를 시작했다.

표현대회는 언어표현, 예능표현, 직업재활 생산품 전시로 진행되었다.

행사장에는 각 복지관 및 장애인 기관에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작한 빵과 제과, 도예 화분, 친환경 비누세제 등을 전시해 현장판매도 이뤄졌다.

북부장애인복지관의 박미현 복지사의 사회로 진행된 발달장애인의 권리강화를 위한 자기권리 표현대회는 다운복지관 댄스동아리 ‘몸짓’의 신나는 춤으로 시작되었다. ‘헤이 미스터’‘유고 걸’에 맞추어 머릿결은 찰랑찰랑, 엉덩이는 살랑살랑 흔들며 열광의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언어표현 영역에서 인터넷 음악방송의 CJ로 활동하는 26살 윤세라씨가 강아지를 사랑하고, 동물들이 어떤 상태인지 잘 아는 능력을 살려 애견미용사가 되고 싶다고 발표했다.

이밖에도 멋진 경찰이 되고 싶은 박장호,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은 곽민수 등 꿈을 향하여 한걸음씩 다가가는 7명의 발달장애인의 언어표현 발표가 이뤄졌다.

예능부문에서는 오권섭의 보피보피 댄스와 다복풍물패의 난타연주, 댄스팀 플라이의 하트브레이크, 이민석과 이재승의 대중가요까지 9개 팀이 열광의 무대를 장식했다.

이순형 노원장애인부모회장, 김대성 성민복지관장을 비롯한 서비스지원기관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상과 부상을 선사했다.

이날 발표를 통하여 스스로 권리를 찾아가는 동기부여를 통하여 보호자도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장애인의 능력을 항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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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광현 기자

100-b@hanmail.net

노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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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님의 댓글

김정숙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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